살며 생각하며/지하철 사랑의 편지
말 한마디
johnleejw
2011. 10. 10. 12:14
말 한마디
미국 동부의 펜실베이니아에서 커다란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한 일이 있었습니다.
두 열차가 서로 충돌하여 수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기관사도 한쪽만 살아남았습니다. 철도 회사의 조사에 의하면 살아남은 기관사의 잘못이었습니다. 수차에 걸친 조사와 양심의 가책으로 기관사는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드디어 사장을 면담케 된 기관사는 극도의 두려움에 싸였습니다. 그러나 대철도 회사의 사장인 에터베리(Mr. Attedury) 는 떠는 기관사의 어깨를 감싸안았습니다.
" 나는 당신이 이 한 가지를 알아주었으면 좋겠소. 그 누구든 우리 회사의 사람이 당하는 슬픔은 곧 나의 슬픔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말이요"
이 한 마디 말을 들은 기관사의 가슴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어깨를 함께 한 채 같이 흐느껴 울었습니다.
남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 한마디가 지닌 가치를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그 일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