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저마다의 삶

고교 신우회 신년모임

johnleejw 2012. 1. 19. 15:08

지난 1월 16일(월) ... 

우리 동문님네들이 속속 저희 교회당에

도착하셨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빠르게 회장님과 총무님이

도착하셨고

 

선배님들과

후배님들...

또 동부인하여 오신 동문들이 도착하셨습니다.

 

삼삼오오 교회 내 1층의 카페(좀 아직 미흡하지만..)에

난로를 가운데 두고 담소와 안부를 나누었습니다.

 

6:30에 아래층으로 이동하여

교우 여성도들의 섬김으로 '보양'식을 드시며 대화 꽃.

 

식사를 다 마친후

 2층 본당으로 자리를 하여

새해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상했던 30명에 거의 달하는 동문 가족들이 모여 드린 첫예배.

 

나희수 목사(4회)님은 설교에서,

요셉의 삶에 관한 신선한 접근으로 

겸손히 말씀을 청종하는 우리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특히 참여한 사모님들의 특송은 순서의 향기~.

 

예배 후의 순서...

문순희 사모의 인도 아래 사모님들이 케익 커팅 

 

정구현 회장의 여유로운 진행 속에 인사 소개...

& 특히 최근 병석에서 놀라운 치유를 경험한 백영훈 목사의 간증,

전역을 앞둔 이종덕 장군의 직선적이고 담백한 삶의 이야기,

신도시의 성전 건축을 중단하고 현재의 교회당에 이르른 이진우 동문의 하나님에 대한 고백 등이 있었습니다.

 

문철영목사(저와 고1때 철우회관에서 유도를 같이 배우던)의 매듭기도

 

 

 

아쉼속에 재회를 이야기하며

서로의 복된 새해를 빌어주며

흩어진 시간 저녁 9 설핏 넘은 시간.

 

진입로의 복잡함에도 잘 찾아와주신 동문님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이진우  큰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