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지하철 사랑의 편지
오늘 당신의 현실은 감옥에 가깝습니까
johnleejw
2012. 2. 8. 17:29
감옥과 수도원은 ‘고립’이란 점에서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 차이가 큽니다.
미국의 데이빗 소퍼 목사는 “감옥과 수도원의 근본적인 차이는 단지 불평하느냐, 아니면 감사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수감된 죄수가 수도자와 같은 ‘감사의 마음을 가질 때 감옥은 수도원으로 승화될 것이고 반면에 수도자가 ’불평의 마음을 가질 때 수도원은 감옥으로 전락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감옥도 수도원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즐기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자족하는 마음이 없이 늘 더 가지려고만 하면 감사도 없고 실망만 늘어갑니다.
큰 집에 살아도
감옥처럼 살 수 있습니다.
오늘 당신의 현실은 감옥에 가깝습니까, 수도원에 가깝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