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지하철 사랑의 편지
알면서도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고 있는 일들은 무엇입니까?
johnleejw
2012. 4. 1. 14:42
다 아는 것들
딸이 대학 입시에 분주한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때의 일입니다.
‘다니엘 학습법’이라는 책을 구해달라고 해서 서둘러 사다줬습니다.
며칠 후 물었습니다.
“그 내용이 어떻더냐?”
“뭐 특별한 것이 없어요. 다 아는 거예요”
나는 아이를 불러 세웠습니다.
“그 아는 내용대로 너는... 하고 있니?”
“....”
사람들은 자꾸만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다 아는 내용이 인생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그냥 알고만 있는 사람과 그것을 실천하여 자기 것으로 삼는 사람- 이 둘의 차이는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오늘 당신이 알면서도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고 있는 일들은 무엇입니까?
새 계절을 맞으며 다시금 시작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