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그리고 목양/건강한 교인이 알아야 할 200가지
주인과 손님의 차이
johnleejw
2012. 7. 25. 18:57
주인과 손님의 차이
어느 모임이든 모임에는 늘 문제가 있다.
교회에도 문제가 있다.
‘문제를 가진’ 너와 내가 그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 그 문제를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 교회에 사랑이 없다면- 내가 사랑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교회에 기도가 없다면- 내가 기도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교회에 재정이 부족하다면- 내가 헌금을 덜 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교회에 봉사자가 부족하다면- 내가 봉사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 당신은 교회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내가 못한 탓이다...
이렇게 느낀다면 당신은 이 교회의 진정한 주인이다.
주인은 늘 문제에 대해 자신이 책임을 느낀다.
전가하는 자는 손님이다. 그는 남의 문제로 본다.
교회 마당에 들어서면서 떨어진 휴지를 본다.
‘에이 어떤 놈이 휴지를 버렸어 쯧쯧...’
그러나 어떤 이는 누가 볼까봐 얼른 휴지를 줍는다.
‘우리 마당에 휴지가 있으면 내가 부끄럽지...’.
그게 주인이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자신의 몸인 교회의 지체로 부르셨다.
누구도 손님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