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그리고 목양/목양 칼럼
2012 창성가족 수련회 D-1
johnleejw
2012. 8. 3. 18:04
모처럼의 전교우가 함께하는 ‘2012 창성가족 수련회’가 지척입니다.
교회에서 주일예배 때 잠시 스치는 만남은 사실 교제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런 식으로는 10년이 지나도 맨날 그 거리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우리는 지난 5년여를 숨 가쁜 건축 전쟁을 치루며 왔습니다.
서로를 챙겨 볼 시간도 없이. 그러나 이제는 다리도 뻗고, 화장끼도 없는 맨얼굴로, 아이들도 함께 하고 ... 아침도 같이 먹고 .. 그런 시간들이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이번 토요일 12:00까지 수지 수양관에 도착하시면 각 선교회 단위로 삼삼오오 도시락 드시구...
1:00부터 본당 1층 강당에서 개회 예배. 그 후로 본격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유익하고... 이튿날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주일예배까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