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leejw 2013. 3. 13. 17:49

우리 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

안주노회에

서울남부시찰에 속해있다.

 

작은 지역 그룹인 시찰회...

수년전 시찰장을 맡아야 할 때 기겁을 했었다.

나 같은 목사가 무슨...

 

오늘 훨씬 젊고 유능한 후배들이

시찰장을 임원을 맡게됐다.

잘 되었다.

 

물 흐르듯..그러면 된다.

목사가 목회자가

노회든 총회든 그런 일에 몰두할 이유는 없다.

야심을 가져서도 합당치 않다.

 

교인들만 예수 잘 믿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목화자들도 예수를 잘 믿어야 한다.

 

진정 주님이 원하시는 그 길을 나는

가는지를 자꾸 물어야 한다.

세상에서도 정치판이 가장 지저분하다고들 한다.

목사도 그 정치판 놀음에 몰두할 수 있다.

명예, 자만심, 패거리 의식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억하 심정...

이런 것들을 매일 매일 정리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