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leejw 2013. 7. 3. 15:33

누가 했을까

 

교회 화장실 뒤편의 방치된 화분..

거기 움터나온 줄기 콩나무...

 

 

飛上을 위하여

끈을 매놓았다.

 

 

하루 이틀..

그거 자라는 모양 보는 재미가

괘안찮다.

 

 

급기야 슬라브 지붕보다 높이 치올라서

하늘을 향해 두 팔벌린 모양새는...

 

 

울컥 감동이다

오늘의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