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지하철 사랑의 편지
어느 취업시험
johnleejw
2013. 10. 20. 16:20
어느 취업시험
어떤 회사의 신입 사원 채용 시험 날이었습니다.
예고된 새벽 네시에 많은 사람들이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문은 9시에야 열렸고 상당수 응시자들은 화가 나서 돌아가 버렸습니다.
면접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질문 내용들은 참으로 하찮은 것들이었습니다.
며칠 후 단지 몇 명에게만 합격 통지서가 배달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몇 가지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첫째, 당신은 시간을 잘 지켰음. 새벽 4시 정각에 도착하신 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둘째, 인내심이 있었음. 5시간을 잘 인내하며 기다리신 것을 확인했습니다. 셋째, 하찮은 질문에도 성실했음. 성격적으로도 원만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세가지 선발기준에 모두 합격점수를 얻었으므로 본사에 채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남의 눈앞에서는 최선을 가장 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동일한 사람은 감동을 줍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인정을 받게 마련입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기를 원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