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되어야 할 충성
증명되어야 할 충성
갈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5: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갈5: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갈5: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갈5: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갈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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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하루 평균 7000명의 교인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가히 폭발적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고양이 신자들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왜? 단지 사회가 불안하고 살기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교회에 몰려드는 이들...교회에서 무슨 내게 필요한 것을 얻으려는 욕구 때문입니다. 나아가 변질된 한국교회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되는 우려도 있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한국교회는 고양이 목사들의 설교로 인해 교회 안에는 고양이 신자들이 점령하였다고 한 바도 있습니다. 즉 자기 중심의 신자들입니다.
전혀 성경적이지 않은 신앙 생활하는 신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진정 지금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 여기서 어떻게 예수의 형상을 이루어갈지에 소원이 없습니다. 어떻게 충성스런 하나님의 백성으로 훈련되어가야 할지에 생각이 없습니다 . 그런데는 관심이 가지를 않습니다.
모두 눈앞의 내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하나님을 동원합니다. 그래서 기독교 베스트 셀러를 보면 긍정의 힘, 잘되는 나, 응답의 비결.. 이런 식입니다.
성도! 우리는 부흥을 원합니다. 그러나 고양이 신자가 늘어나는 것은 부흥이 아닙니다. 만일 우리교회가 그런 교회가 된다면 이는 교회의 비만입니다. 비만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질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흥과 성장의 균형을 구해야 합니다. 부흥은 그 안의 성도들이 성도다워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자녀다워지는 것입니다.
교회가 진정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게 부흥입니다. 질적인 회복입니다.
성장은 외형적인 늘어남입니다. 숫자가 늘고 재정이 느는 것입니다. 그것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부흥 없는 성장은 교회의 비만일 뿐입니다.
2014.3.9일 주일 설교자 이진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