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로 하시다(13)- 떡과 강청기도
떡과 강청 기도
눅11: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눅11:6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눅11: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눅11: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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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들이 여기서 잘 먹고 잘 살고 떵떵거리고... 그러는 거에 별 관심이 없으십니다. 우리의 성공 출세를 기대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것을 싫어하십니다. 왜? 거기 정신 팔리면 하나님이 원래 인생에게 기대하시는 것에서 멀리 떠나거든요. 인간이라는 부류들은...
너희는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열 고을을 맡아라 5고을을 맡아 다스릴 것이다.. 그러니 나 하나님과 동질성을 이루라. 자격이 구비되어야 한다. 영적 실력을 갖추어라 이러십니다.
그러니 지극히 세속적인 욕심들... 상투적인 간구들... 그런 것에 응답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아니 목사님, 나는 그런 응답들을 받았는데요.. 그런 경험들이 있거든요...
네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앙의 초보 시절... 신기할 만큼 요것 저것 응답의 재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입니까?
이렇게 이해합시다.
재벌 아버지가 있습니다. 아들을 잘 키워서 그의 거대한 기업을 이어받게 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훈련도 시키고 교육도 합니다. 그런데 이 아들은 관심이 딴 데 있습니다. 아버지한테 올 때는 꼭 뭐 요구하는데 아이스크림... 게임하는데 필요한 돈.... 명품 신발... 그런 것입니다. 늘 징징거립니다.
아, 아버지 보시기에 너무 딱한 것입니다. 저게 아닌데...
성도 여러분, 영원을 바라보며 그 나라를 위해 준비해야 할 터인데 몽땅 정신이 다른데 가 있는 것입니다. 그 준비 과정으로 주신 날들을 다른데 다 써버리는 것입니다. 누가? 대부분의 신자들이.
오늘의 비유는 무엇인가? 이 주기도를 강청하라... 그 내용이 너의 간구를 뒤덮게 하라. 하나님의 마음이 네 기도의 중심이 되게 하라.
친구가 떡덩이를 강청하듯.. 그런 열정으로 주의 소원이 담긴 기도를 기도하라!
그러면 성령을 주셔서 응답하시리라.
그래서 우리에게는 강청해야 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강청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 공동체에... 우리들의 가정에.
또한 주의 이름이 높이 들리기를 강청해야 합니다. 우리의 교회를 통해 우리의 삶을 통해. 그 기도를 붙들고 매일 매순간 정진하는 위대한 기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