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저마다의 삶
'You raise me up'
johnleejw
2014. 10. 14. 09:09
수년전
어느 날
마음 곤고하여 휑한 아침을 맞았다
그날도 그렇게 보내고 있을때
오후 무렵
박목사의 문자가 날아왔다
뜬금없이...
단 몇자 정도.
형님 힘드시지요? (그는 나를 형님이라고 부른다)
생각이나서 이 노래를 드립니다
'You raise me up'
그의 안내따라 따라 들어간 곳에서
노래를 만났다
'You raise me up'
그리고...
보듬어 주시는 손길을 느끼며
한없이
울었다
반복 반복... 다시 들었다
http://tvpot.daum.net/v/vb1f53XTVXTxwd6GsLG3DYL
오늘도 그 날을 생각하며
다시금 그 음악을 듣는다
인생길의 곤고한 나의 친애하는 길손들이
함께 듣기를 기대하며...
-찰스 스펄전-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세요.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하세요.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 나거든 지금 말하세요.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 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세요.
미소를 짓고 싶다면 지금 웃어주세요.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가 피고 가슴이 설렐 때, 지금 당신의 미소를 주세요.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세요.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부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