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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한 길
johnleejw
2015. 3. 18. 12:34
모처럼 지방 가는 길...
쭉 뻗은 고속도로를 한 참을 내달렸다.
몽롱해진다.
지방도로에 들어섰다. 경사와 커브가 이어졌다.
정신이 맑아진다.
아, 우리의 영적인 삶도 그렇겠다!
그저 평탄한 날들은 영적인 잠을 가져온다.
그러나 구불구불하고 가파름이 있는 삶은 영혼을 깨이게 한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