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leejw 2016. 5. 2. 16:25

처럼과 달리

 

유다의 11대 왕 요담.

그는 남 유다의 열왕들 중 1/3에 드는 선한 왕으로 분류된다.

그가 그럴 수 있었던 근저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요담은 부친 웃시야 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행한다. 열심히.

그러나 부친 웃시야와 달리 하나님의 성소에는 (함부로) 들어가지 않는다.

 

요담은 부모가 남긴 기억으로부터 처럼과 달리의 교훈을 붙들고 살았다.

 

대하27:2절을 한 영어 성경에서는

“Just as(처럼) his father Uzziah, Unlike(달리) him!” 라고 표현한다.

 

웃시야처럼 행한 요담, 동시에 웃시야와 달리 행한 요담.

요담은 과거로부터 처럼과 달리의 분명한 교훈을 받았다.

그로 인해 하나님 앞에서 내내 복종의 길을 갔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를 강성하게 하셨다.

 

나는 나의 부모로부터 처럼과 달리의 교훈을 받고 있다

그리고 나의 자녀들은 나로부터 처럼과 달리의 교훈을 받으리라.

 

5월 어린이 주일을 지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