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그리고 목양/목양 칼럼

우리의 다음 세대

johnleejw 2017. 1. 26. 15:24

우리의 다음 세대

 

어린이 겨울 성경학교를 치루었다

겨우 이틀...

토요 오후에 시작하여 주일에 걸쳐

 

그런데 시작이 토요 오후란다

그것도 4시란 뭐냐 물었다

아이들의 시간이 그렇다는 것이다

 

전에는 교사들이 시간을 못 내기 시작했다

이제는 교사는 물론

애들도 시간이 없다

 

오래 전, 나의 교회와 건물을 공유하던 영국인 교회

그들은 부러워하며 자꾸만 우리의 예배자리를 드려다 봤다

아이들이 있는 게 부럽다며

자기들도 30년 전에는 그랬다며

 

다 들 한국교회의 미래들을 말 한다

그러나 100가지 대안도 무용지물이다

우리의 교회 안에 아이들이 없는 한

우리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 애쓰지 않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