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그리고 목양/목양 칼럼
나와 당신의 죄
johnleejw
2017. 10. 14. 10:37
나와 당신의 죄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한 부분.
나치에 저항하던 레지스탕스들이 처형을 당하게 되었다.
거기 얼떨결에 붙잡힌 장사꾼이 있었다.
“난 아무 짓도 하지 않았소!”.
곁에 묶여있던 레지스탕스가 말했다.
“당신은 아무 짓도 하지 않았기에 죽어야하오. 조국이 멸망 직전인데 그런데 당신은 왜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단 말이오?”
사무엘은 말 할 수 있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였다”(삼상12:23).
나라의 상황이 위급한데 행락객은 줄을 잇는다.
교회의 현실이 엄중한데 그러려니 한다.
성도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감당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