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그리고 목양/목양 칼럼
금년 끝 주일의 설교
johnleejw
2018. 12. 31. 12:41
금년 끝 주일의 설교
하나님은?
창조주 그리고 광대하신 분
그래서 전지전능하신 분
문제는- 그런 지식의 고백과
내 삶의 갭이 너무도 크다는 것
미니멈이스트로 살아가는 일상
특별한 은혜를 기대해 본 적이 없다
욕먹지 않을 정도의 신앙생활로 좋다
계산 밖을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는 나
잦은 바람에도 오그라든 제자들의 모습처럼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문제는 작은 믿음이었다
작게 믿고 작게 누리고
작게 기도하고 작게 받고
삶을 그저 관리나 하며 가자
그 ‘작은 하나님’을 섬기는 오늘
이 시대에는 안돼 라고 자조하는 우리는
저 최소한주의자들의 행진을 벗어날 수 있을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민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