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그리고 목양/목양 칼럼
나는 과연 성도일까
johnleejw
2021. 1. 23. 10:35
나는 과연 성도일까?
코로나 상황이 일 년이 되었다
이것이 남겨놓은 폐해 들 중에는
단연 교회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있겠다
방역이라는 빌미로
교회는 자주 확산지로 지목이 되곤 했다
교회는 어쩌다 세상의 미움받이가 되고 말았다
그 교회는 교인 자신이다
신앙생활이 어려워지고
교회가 서먹해진 형편에서 한 해를 지낸 지금-
이즈음 우리 각자는 이런 시험을 해볼 때가 되었다
나는 과연 성도일까?
‘신앙생활에 대한 뭔가 조급함이 없고
기도와 말씀에 대한 갈증이 없고
교회와 다른 성도들이 궁금하지도 않으며
그럭저럭 보내는 주일에 길들여지고 있다면... ’
그대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닐 수 있다
그 반대의 현상이 나타난다면
그대는 물론 하나님의 사람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조심해야 한다
진짜 같은 가짜에 자신도 속을 수 있다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 (마1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