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leejw 2022. 4. 29. 07:24

4월이 저무는 저녁에는

 

 

우리 사이의 많은 날들이 지나가고

시간의 밭이랑들을 넘어 만나는 저녁

 

멀리 타국에서 맺은 인연들

해변의 풍치가 이어지던 웨일즈가 새롭다

 

지금은 독일에서 인천에서 FIM에서

열심 열심히 일하는 이들

 

역시나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편안하다 저녁 늦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