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leejw 2022. 6. 10. 16:16

               굳 바이, 송해

 

 

국민 M.C라고들 부르던 송해

그의 죽음을 듣다

 

95세 천수까지 싱싱하게 하던 일을 마친 그는

자신의 인생에도 딩동댕을 남기고 싶었을 터

 

온 국민이 기억하는 그의 낭랑한 오프닝은

전국~ 노래 자랑

 

그런데 이 기막힌 말은 누가 맨 처음 한 것일까

이젠 천국~ 노래자랑’ MC

 

산뜻하다

허지만 천국에는 그런 노래 경연은 없으리

대신, 천성 성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있으리라

우주를 가로지르는 장엄한 합창이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