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저마다의 삶

우리 교회 스타일

johnleejw 2022. 7. 12. 10:19

                   우리 교회 스타일

 

실로 모처럼 만이다

다른 교회의 전도왕을 초청하여

집회를 가진 것은

 

강사와 함께 4인이 도착하였다

그러면 팀으로 사역하는

전문 간증단인가??

 

동행자인 찬양선교사가 나서서

이런저런 멘트와 찬양 한 곡

그런 뒤 강사 권사님이 나섰다

 

내용은 단순한 전도 실전이랄까

분명 우리 교인들에게 소박한 도전이 되었으리라

동행 선교사의 무대가 좀 길었다고나 할까

 

코로나를 핑계하며

우리들은 3년여를 숨죽이며(?) 지내왔었다

이제는 기지개를 켜라는 주님의 신호

 

그런데 재미난 것은

다 끝나고 모두들 돌아가는 즈음

교인들의 왁자지껄 후담이 들린다

 

그런데, 우리 교회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좀 그랬지요?”

 

모두 들 파한 뒤 나 홀로 곱씹는다

...‘우리 교회 스타일이란 뭘까?

어찌됐든 20년 이상 굳어진 우리만의 모습이 있을 터

 

추신/

당신의 교회의 스타일은 뭘까요??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 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