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leejw 2009. 11. 28. 09:50

거절

 

나폴레옹 3세는 나폴레옹의 조카로 1848년 프랑스 황제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여러나라 말을 능통하게 구사할수 있는 능력있는 자였음에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었습니다.

그것은 "No"라고 마땅히 말해야 할 때 그것을 말하지 못하는 점이었습니다.

 

어느날 독일의 재상 비스마르크와의 회담이 개최되었습니다.

나폴레옹 3세는 콧수염을 비비 틀면서 무리한 요구에 거절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숨겨 두어야 할 사항들을 분별없이 내뱉어서 많은 정보를 비스마르크에게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기회를 잡은 독일은 얼마 후 전쟁을 일으켜 프랑스를 침범했고, 결국 황제는 지위를 박탈당해 쫓겨났습니다.

 

"Yes"는 쉬운 도피처이지만, 진지하게 "No"라고 하는 일은 더욱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No"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No"를 분명히 할수 있는 당신을 사람들은 신뢰하게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