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leejw 2010. 4. 1. 06:28

마27:33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마27:34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

마27: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마27: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마27: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마27:38 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마27: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마27:40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마27: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마27: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마27: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마27: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골고다에 이르신 예수...

마취제 노릇을 하는 쓸개 탄 포도주를 거절하시다...온 몸으로 우리를 위한 고통을 받아들임.

처 형전에 벗기심...그리고 신음과 피흘림의 형틀 밑에서의 군인들의 제비뽑기.

인간의 비정함... 이는 구약의 성취 시22!

 

강도들 틈에 못박히심... 사53의 성취.

놀랍다. 하나님의 섭리 아래에 있는 피조세계... 오늘도 나의 삶에서 그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갈망하라. 그것이 삶의 정답이다.

 

십자가 위에는 죄패가 붙다. ‘유대인의 왕’

빌라도가 그리하다. 로마어, 헬라어, 아람어로... 원수의 손을 빌어 예수가 만왕의 왕이심을 공포하심. 그는 모든 민족의 구주이시다.

 

예루살렘 북서쪽 진입로 근처의 골고다... 많은 길손들, 명절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죄수들을 비웃다.

그 일의 주도자들은 회심의 조롱을 퍼붓고.

 

견딜 수 없는 고통과 모욕, 멸시 속에서도 자신의 거룩한 사명을 놓지 않으신 주님..

오늘 내가 그 길을 가고자 한다면 인내하라. 견디라.

끝까지 사명을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