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저마다의 삶

사람과의 문제에서 '절대 선'은 없다

johnleejw 2011. 3. 30. 09:56

 

사람과의 문제에서 '절대 善' 은 없다

 

 

우리는 인생 길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한다.

때로는 동행도 하고

때로는 부딪치기도 한다.

 

 

부딪칠 때마다 우리는 화를 내고 상대방을 해꼬지 하려한다.

분노하고 판단한다.

 

 

그러나

나의 이제 지내온 날들을 돌아본다.

내가 그토록 분노했던 사람들, 단호히 판단했던 사람들...

 

진정 그 상황에서 내 쪽에 절대 善이 있었던가.

 

내가 아주 정당한 경우라 할지라도

최소한 몇 %의 허물이 내게도 있었던 것은 아닐까.

 

마치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끼리의 접촉 사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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