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그리고 목양/목양 칼럼

소박한 꿈

johnleejw 2012. 7. 3. 10:47

남편은

한 자동차 부품회사의 트럭 기사이다.

 

 

아내가 귀한 손님에게는 집에서 물만두를 만들어 대접해야 한다고 고집하자

같이 부억에 들어가서 손을 거들었다.

 

 

식후 남편과 함께 송화강변을 거닐다.

그는 ..자신의 소박한 꿈을 말했다.

'내년이면 외딸이 사대를 졸업하는데 학교 취업이 잘되게 기도해주세요. 그러고 나면 저 위로 북쪽으로 아내와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라도 개척하여 섬기려 합니다...'

 

그 소박한 꿈은

결코 하나님 나라에서는 소박하지만은 않다.

고상하다.

찬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