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그네길 세월/사역 이야기

노회 이야기

johnleejw 2014. 4. 12. 10:40

노회...

몇몇 사람의 놀이터인가

 

목양현장에서 지친 이들이

서로의 가슴을 보듬는 자리

새로운 헌신을 불태우며 떠나야 하는 자리...

그게 노회 일 터이다.

 

그러나 현실은 판이하다.

눈에 보이는

보이지 않는 갈등이 분위기를 뒤덮는다

 

수수의 강한 자들의 마당이 되기 일쑤...

끝 없는 발언...

 

그래서

어쩌면 노회 철이 오기 만을 기다리며

일년을 보내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좁쌀 같은 명예와

손바닥 안 세도에의 집착은

거기 있는 모든 사람을 황폐화 시킨다

 

결국은...

그것도 모자라

판을 깨고 나누어 밥그릇을 더 만들자는...

결론을 도출하는 모임

 

아 노회는 목사들에게 무엇인가

노회는 교회들에게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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