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말해야 한다
요1: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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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배부른 시대에 누가 교회를 오겠어? 그런 말들도 들립니다.
그러나 사실은 아닙니다. 산이 높으면 그늘이 깊습니다. 이 물질 문명의 시대일수록 사람들은 더 공허합니다. 그래서 점집에 사람들이 그리 몰려든다지 않습니까?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는 소외감이라고 합니다. 즉 진정한 교제의 결핍이지요.
소외계층은 가난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소위 잘 산다는 사람들의 소외의식은 오히려 더 절망적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교회 뒤편의 아파트 이름이 e편한 세상입니다. 재밌네요. 얼마나 세상 살기가 힘들면 아파트 이름이라도 ‘이 편한 세상’이라고 지은 것일까? 거기 살면 정말 편안할까요?
인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 안에서 영생을 얻기 전에는 답이 없습니다. 영혼의 평강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주께서 여러분을 그리고 우리의 교회를 보내주신 것 같습니다. 그 소명을 다시금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