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저마다의 삶

이 남편은

johnleejw 2017. 4. 15. 18:36

이 남편은

 

교회에서 큰 시험을 만난 성도가 있었다

교인들은 그의 곁에 오기를 꺼려했다

 

이 교회를 떠날까...’

그에게는 매일 매 주일이 고통이 되었다

 

인내하며 오랜 날을 지내었다

그저 묵묵히 기도만 할 뿐

 

드디어... 교회는 회복되었고 오해는 다 풀렸다

모두에게 꿈같은 평안이 다가왔다

 

그의 아내에게는 두 가지 꿈이 있었다 한다

50세 넘으면 대학가 앞에서 카페 하나 하는 거

지금 대학가는 아니지만 아담한 카페를 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존경할 만한 남편과 결혼하는 거

그런데 그가 이 시련을 견디어 내자 아내가 이랬다

당신 존경할만하네요...

 

아내의 평생의 꿈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그는 웃는다 다 주님의 은혜예요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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