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과 주인의 차이
폭염이 연일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럼에도 가게를 지키다 수요 예배에 나온 박권사님
을지로 인쇄 골목 입구에서 작은 철물점을 한다
‘요즘 영업도 잘 안되지요?’
‘아이구 다들 일 못해요... 직원들은 다 휴가 가버리고
사장들만 그저 나와 앉아 있어요...’
흥미롭다
나의 일로 일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리를 지킨다
시켜서 하면 종이고 스스로 하면 주인이다
'살며 생각하며 > 저마다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는 춘추전국 시대처럼 (0) | 2018.08.08 |
---|---|
당신과 내가 목회자라면 (0) | 2018.08.06 |
뻔뻔할 수 없는 이유 (0) | 2018.08.01 |
인복(人福)있는 사람 (0) | 2018.07.31 |
총회장 후보 (0) | 2018.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