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그네길 세월/사역 이야기

가을 노회를 마치고

johnleejw 2021. 10. 9. 22:10

목회자의 기본은

지교회 목회이다

이 점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런 고집을 부리며 버티다보니

십년이나 늦깎이로 노회 일을 맡게 된

나 자신이기도 하다

 

우리 노회는 예장총회(합동측)에 속해있고

총회안에는 약 160개처의 노회가 있고

국내 최대 교단이기도 하다

 

우리 교회가 속한 노회는

소위 무지역 노회로서

본래 평양 윗 쪽 평야지대의 교회들을 바탕으로 둔 '신안주 노회'

 

이번에는 195회 정기노회를 치루게 됐고

노회 현장은 부산 다대포의 장대교회였다

코로나로 인해 절반 정도의 총대가 참여했다

 

주의 은혜로 대과 없이 진행되고 마쳐졌다

전날 저녁 숙소의 모기로 인해 선잠을 잔 연고일까

회무 진행중 다리의 피곤을 느껴야 했다

 

원하기는 조금씩이라도 나의 섬기는 회기 중

노회가 전진하여 구습을 털고 상식적이되고

산하의 교회들을 진심으로 보듬고 돕는 노회로 나아가길 원한다

 

격려차 달려왔다는 은퇴 원로 목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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