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의 날에는
우리는 진통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은 이것을 성장통이라고도 합니다. 특히 요즘은 ‘고교 등급제’문제로 대학들과 고등학교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내 아이들을 차별 없이 대학에 보내자는 측과 우수한 학생을 선별하는 것은 대학교의 생명이라는 측의 논리가 부딪치고 있습니다. 차제에 양측의 입장이 반영된 최고의 답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메마른 사회에서는 상대방을 바라볼 때 철저하게 흑백논리에 매이고 그래서 아군과 적군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숙한 사회에서는 '함께 승리하는 전략'(win-win strategy)을 추구합니다.
우리는 이웃을, 상대방을 경쟁자로 만들지 말고 협력자를 만드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한 손으로 다른 손을 씻고, 두 손으로 얼굴을 씻는다’는 J. 플로리오의 지혜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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