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지하철 사랑의 편지

정직의 가치

johnleejw 2010. 3. 19. 06:13

*이런 퀴즈

 

같은 학과 친구들인 대학생 4명이 따뜻한 봄이 되자 몸이 들썩거려 어느날 강의를 빼먹고 놀러 갔습니다.다음날 학교에 돌아온 그들은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 교수에게 변명을 했습니다. 넷이서 함께 타고 오던 자동차의 타이어에 펑크가 나 제시간에 오지 못해 결석할 수밖에 없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교수는 전혀 의심하지 않고 오히려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자네들은 지난 시간에 퀴즈를 풀지 못했네. 그러니 지금이라도 펜과 종이를 꺼내 퀴즈를 풀어보게나"

 

이에 학생들은 펜과 종이를 꺼내 대답할 채비를 하고 교수의 질문을 기다렸습니다.

교수는 입을 열었습니다.

 

"다음 질문의 답을 쓰시오. 첫번째 질문, 자동차의 어느 쪽 타이어에 펑크가 났습니까?"

 

학생들은 당황하며 어쩔 줄을 몰랐고 결국 모든 것이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영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 하루만 행복하려면 이발을 해라. 일 주일 동안 행복하고 싶거든 결혼을 해라. 한 달 동안 행복하려면 말을 사고, 한 해를 행복하게 지내려면 새집을 지어라. 그러나 평생을 행복하게 지내려면 정직하여라’.

 

당신은 요즘 행복하십니까?

거짓말이 다반사되고 어제의 말을 교묘히 뒤집는 세태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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