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저마다의 삶

설날의 기도원

johnleejw 2011. 2. 5. 11:34

설날 즈음의 충현 기도원

실로 오랫만의 방문.

 

낯이 설 만큼 바뀌었다.

 

식당도 문을 닫고

관리인만 오가는 정적.

 

내 기억에 전에는

명절 때의 기도원은 오히려

기도군들이 더 많이 왔던 것도 같은데....

 

이제는

괜히 여기 있어 낯선 이방인 같은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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