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지하철 사랑의 편지

진정한 사랑이란

johnleejw 2011. 6. 4. 10:13

성경의 창조 이야기를 보면, 아담이 아내 하와를 향해 ‘그대는 내 뼈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는 고백을 보게 됩니다.

 

한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가 드디어 청혼하기 위해 여인의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누구세요?"

집안에서 여인이 묻자 남자가 말했습니다. "나예요"

 

그러나 여인은 문을 열어 주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데 왜 그랬을까. 남자는 여러 가지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후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남자는 다시 여인의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누구세요?"

남자가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입니다"

 

그러자 비로소 여인은 밖으로 나와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내가 곧 당신"이라는 말입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