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기도자들은 주일마다
오늘의 말씀이 한 주간 사는데 힘이 되게 해달라고 간구한다.
그런데
그것은 말씀을 너무 제한시키는 것이다.
오늘 먹은 밥으로 내일 하루를 버티듯이...
말씀의 능력도 그처럼 가볍게 보는 것이다.
우리는
오늘 듣는 말씀이
내 남은 인생을 이끌고 가게 하옵소서...
충격의 말씀이 되고 내적 격변의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라고
소원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에도
이 말씀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은 누구신가?
행간에 가려진 그의 마음은 무엇인가를 물어야한다.
그리고
그것을 치열하게 움켜쥐고
매일 매일 순간 순간 내 삶의 빈틈을 채워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