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그리고 목양/목양 칼럼

목사 개혁이 교회 개혁

johnleejw 2012. 9. 27. 17:26

'목사 개혁이 교회 개혁이다'는 제목의

글을 보다.

쓴 이는 이는 무명의 은퇴목사.

 

오늘 나는

일생을 그 길을 간 이의 참회적 지적을

나의  것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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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 아니라 목사가 되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 목사가 된 경우도 많다. 목사의 타락은 신학교의 부정 그리고 목사 안수 과정의 부정과 연결 된다 그래서 우선 강조되어야 될 것은아무나 목사가 되어서는안 된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것이 목사가 되기 위한 동기로충분한 것은 아니다.목사가 되지 않고도 복음을전할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다.

주님으로부터 교역자가 되라는 소명이 확인되었고 그 사명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만이 교역자로 헌신하여야 하고, 신학교의 입학사정에서 그리고 신학교 교육과정을 통해서 또 목사 안수과정을 통해서 부적격자는 퇴출시켜야한다.

특별히 목사가 되는 것을 생활 수단의 방편으로 혹은 사회에서 대접받는 지위를 차지하기 위함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물질과 지위를 탐하는 사람들을 가려내어 신학교에 입학도 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마찬 가지로 신학교의 교육의 질과 교과 과정 등이 조정되어 양질의 목회자를 양성하여야 한다. 신학교의 수가 많기로는 한국이 최고이고 목사의 숫자도 그렇고 신학계통의 박사가 많기로도 한국이 세계 제일 일 것이다.

 

신학교가 정리되지 않으면 목사 개혁은 이루어지기가 힘들다. 신학생의 지적, 영적, 도덕적 수준이 졸업하기 전에 점검되어야함은 물론 이겠지만 목사가 되어야 한다는 특별한 사명감이 없으면 졸업 시키지 않는 특별히 M.Div 학위는 주지 않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목사 안수 절차가 엄격해야 한다. 여기서도 몇 개의 시험과 형식적인 인터뷰로 목사 고시가 치루어 질 것이 아니라 인격과 사명감이 검증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되어야 한다. 한국에서 비행기 타고 미국에 오면서 목사가 되었다는 비아냥거림이 더 이상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목사를 안수할 수 있는 교단의 숫자가 줄어야 하고 교단들에게 목사 안수 절차를 까다롭게해 달라는 주문을 어떤 방식으로라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목사에 대한 질문을 다음과 같으면 어떨까 한다.

 

1.목사님은 교회와 사회로 부터 존경 받고 계시다고 생각합니까?

4.목사님은 여자관계 깨끗하시지요?

5.목사님은 이혼하신 적이 없으시지요?

6.목사님은 금전관계가 깨끗하지요?

8. 목사님은 거짓말 안하시지요?

9. 목사님은 십계명을 잘 지키고 가르치시지요?

10 목사님은 구제사업 잘 하시지요?

11. 목사님은 사도신경을 잘 가르치시지요?

12. 목사님은 성도들의 헌금을 마음대로 사용하시지 않지요?

13. 목사님은 모든 행동이 모범적 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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