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희한한 느낌
주일 오후 시간에 교우들과
‘나를 오픈 합니다’시간을 가졌다
질의 문항을 담은 쪽지를 배부하고
다 회수한 뒤
이름을 미공개로 한 채
그 내용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모두가 알아맞히는 게임.
그런데
이 희한한 답변들...
자신의 장점 ‘배려’
자신의 단점 ‘욱하는 것’
장점 ‘인내’
단점 ‘자주 화를 낸다’
장점 ‘책임감’
단점 ‘게으름’
장점 ‘좋지 않은 일은 잊으려 노력함’
단점 ‘되 새긴다’
장점 ‘잘 웃는다’
단점 ‘화를 내면 티가 난다’
장점 ‘작정하면 꼭 한다’
단점 ‘작정하면 나쁜 짓이라도 꼭 한다’
장점 ‘성격이 느긋함’
단점 ‘느긋해서 게으름’
우리 와이프는 ...
장점도 단점도 ‘오지랖’
그리고 자신의 단점을 끝내(!) 찾지 못하는 이도 있었다.
‘나는 단점이 없는가 봐...’ 끌탕.
으 ㅎ ㅎ ㅎ
귀여운 우리 교우님 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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