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개의 문제
링컨 대통령이 어느 날 아침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어린이 두 형제가 장난하며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의 인사를 반갑게 받은 대통령은 다섯 개의 호두를 꺼내어 동생에게 주며 나누어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호두를 받은 아이는 형에게 두 개를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형이 화를 냈습니다.
"야, 내가 형인데 왜 두 개를 주냐? 너는 왜 세 개야? ".
그러자 동생은 자기가 먼저 받았다고 형에게 대들었습니다.
뒤따라온 비서관은 의아했습니다.
"애들이 왜 저렇게 다툽니까?".
"세 개 문제로 싸운다네."
"세 개 문제라니요??"
"온 세계의 문제들이 똑같지 않은가? 서로 양보하면 되는데 모두 세 개가 자기 몫이라 하니까 세상이 어지러운 것이지."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문제에 걸리면 공평을 잊어버립니다.
정중하던 사람도 자기에게 걸려 넘어집니다.
그래서
모두들 먼저 세 개를 차지하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지금 당신은 세 개의 문제로 골몰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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