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태극기
자녀가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이유는
부모가 대단해서가 아니라
부모이기 때문
내가 대한민국을 소중히 해야 하는 이유는
이 나라가 대단해서가 아니라
내 조국이기 때문
수서의 한 서민 아파트 단지를 방문했다
각층의 창틀에 때 아닌 태극기들이 펄럭인다
평일에도 내걸기로 합의들 했다고!
뜻밖의 감동이다
국기는 너무 구별되고 근엄한 것 보다
우리 주위에서 늘 보이고
우리네 일상에 배어들어 늘 함께하고
그렇게 친근하면 참 좋겠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하늘 높이 아름답게 펄럭입니다.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입니다. 마을마다 집집마다 펄럭입니다“
- 강소천 작사, 박태현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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