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신우회 얘기
- 한 사모님의 독특한 서예-
우리는 만날 때마다 그런 얘기를 한다
‘우리 철고는 웬 은혜로 이렇게 많은 신자들과 목회자들을 갖게 되었을까’
어제 10. 3일 개천절 해맑은 가을 날
기꺼이 시간을 맞춘 우리들은 삼삼오오 함께하여
동문들의 섬기는 교회와 사역현장을 돌아보았다
차례로 부천 일대의 교회들을 방문했는 바
‘성령의 나타남을 집중’하는 기쁨의교회
‘칼빈의 개혁신앙을 추구’하는 수정교회
‘루터의 종교개혁의 전통’을 지켜나가는 청담루터교회
마치 우리는 가을 대심방팀이나 되는 듯
격려와 웃음과 풍성한 다과까지 나누었다
하나의 광선이 스펙트럼을 통과한 뒤 각양의 빛으로 나오듯
거대한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하는 다양한 사역들이 거기 있었다
아, 이 메마르고 영적 무관심이 고조되는 날들에서
주님을 드높이고 교회의 가치를 회복하는 소식들이 더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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