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을 독대함
시국이 시끄러운 만큼 자주 회자되는 단어들이 있다
그것들 중 하나가 ‘독대’(獨對)이다
대통령은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다는 말이 또 나온다
청와대 정무수석이 거의 1년여 대통령을 독대한 일이 없다 한다
왕이나 대통령의 자리라는 게 그 벽을 쌓은 것이겠다
그래서 논의도 소통도 끊긴 것이고
그러나 왕 중의 왕이신 우리 하나님은 다르시다
얼마든지 나와의 독대가 가능하다
오히려 독대를 원하신다
그 길을 열어놓으신 이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를 통해 하늘 아버지를 독대하라
그 영광을 누리라
이것이 복음이다
마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