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자성어
전국의 대학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했다고.
‘군주민수(君舟民水)’.
이른 바 '백성은 물, 임금은 배이니,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말.
다분히 시사적이다.
한 일간지는 야당 대권주자들의 사자성어를 보도했다.
문재인- ‘재조산하(再造山河)’. ‘세상을 다시 만들다’
이재명-‘사불범정(邪不犯正)’. ‘바르지 못한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한다’
박원순- ‘혁고정신(革故鼎新)’. ‘옛 것을 뜯어고치고 솥을 새것으로 바꾼다’
안희정- ‘민주주의(民主主義)’. “대 교체를 위한 원리는 민주주의 뿐”
김부겸- ‘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
금년의 끝날 오늘,
새해에 내가 붙들고 갈 사자성어를 생각했다.
‘여주동행(如主同行)’
새해, 저의 소원은 주님과 늘 동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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