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거울
근자에 한 정치인이 했다는 말이 흥미롭다
우리 당이 살려면 스스로를 좀 봐야 한다며 한 말
”내가 정말 거울 하나씩 다 선물 해 주고 싶다”
우리는 아침마다 거울을 보고 집을 나선다
내 모양에 무슨 흠이 있는지 살펴본다
그런데 거울은 집에만 있으면 안 된다
우리의 마음에 있어서 늘 작동해야 한다
다른 이와 대화 할 때에도
어딘가 글을 쓸 때에도
우리가 성도라면 우리에게는 거울이 있다
성경 말씀이다
말씀은 내 실체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내가 진정한 성도라면 결코 ‘내로남불’일 수는 없다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약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