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부끄럼
아기인 줄 알았는데
엄마를 돕겠다고
앞치마를 두룬 날
아이들의
눈에 띄는
이 폭풍 성장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그러나
여전히 걸음마나 하고 있는
내 안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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