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란
때로는 설교 후
유난히 허허한 날이 있다
그것이
말의 성찬이었을까?
살펴본다
그 설교 속에 내가 담겨 있었는가?
나를 적시고 흘러내린 은혜였는가?
아님 나는 그저 파이프였던가?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고전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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