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있다
역시 문제는
새해 벽두부터 다가온다
파리에서 언어 연수 중인
사위 선교사가 확진되었다
주말에 섬기는 한인교회에는
교인 중 다수가 코로나에 걸린 상태라고
그저 일정 기간 자가 격리 외에는
다른 방법도 없단다
정말 쉼과 기도가
유일한 대안이 되었다
아내는 아침 금식기도에 들어갔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다시 바라본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시 18: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