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엄중한 질문 앞에 베드로는 정답을 말한다
주님도 기뻐하셨다
그러시면서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하셨다
그 날 이후 많은 토론들이 생겼다
‘반석’이란 뭐지?
그런데 짐짓 놓친 것이 있다
주께서 ‘내 교회’라고 하셨다는 것
내 교회를 세우리라
그래서일까
그날 이후 교회는 주인이 뒤바뀌곤 하였다
주님이 아닌 사람이 자리를 차지한 것
가스 라이팅은 목회자의 엇나간 행위가 될 수 있다
교인을 엉뚱한 방향으로 길들일 수도 있다
더 나가면 이단 교주가 된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다
‘주의 종’이란 모든 하나님의 백성을 일컬음이다
이 시대를 생각하며
갑자기 떠오르는 말씀 하나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40:1)
- 9.10 주일을 준비하며 조각 상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