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저마다의 삶

12.31의 선물

johnleejw 2025. 1. 2. 10:34

 

끝날의 선물

 

 

한 해를 보내는 끝날

12.31 화요일

 

매주 화요일 오전 교회 문 앞에는

과장하여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우리는 이 일을

내방자 구제라 부른다

 

그런데 엊그제 31일 날에

나는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늘 병색이 완연한 내방자 할아버지

가방에서 쥬스 한 병을 꺼내 내 손에 건넨다

 

이거 뭐에요?”

우리 집사람이 챙겨준 거입니다

 

갑자기 마음이 따뜻해졌다

도움을 받기만 아니라 베풀기도 하는 마음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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