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현대에 오면 서 가장 참혹한 비극은 역시 세계 제 2차대전시에 발생한 유대인 대학살일 것입니다.
600만의 유대인들이 절망적인 가스실에서 숨져갔습니다.
거기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빅터 프랭클린은 지금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심리학자입니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치 수용소의 말할 수 없이 잔혹한 고문과 무서운 형벌, 비인간적인 학대 속에서 나를 생존하게 만든 것은 바
로 희망이었다.”
그는 칠흑 같은 고통의 시간을 지나면서 마음속으로 되뇌였습니다.
‘이 무서운 고문의 시대가 언젠가는 끝날 것이다. 그러면 나는 이 수용소에서 나가 내가 붙잡은 이 삶의 희망을
세계의 수많은 사람에게 말해주겠다’.
결국 그는 극적으로 살아났습니다.
그리고는 정말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삶에 대한 희망의 의미를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희망입니다.
비록 앞이 안 보이는 어둠이라고 해도 반드시 새벽은 다가온다는 확신으로 서로를 보듬어줘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