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지하철 사랑의 편지

더불어 잘 살기

johnleejw 2009. 12. 21. 11:28

더불어 잘 살기

 

해풍이 잘 날이 없는 해변가의 숲은 그 특징이 있습니다.

 

 홀로 우뚝 큰 나무가 없다는 점입니다.

 

거의가 비슷비슷한 크기의 나무들이 서로서로에게 기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야 큰 폭풍이 밀려

 

와도 견뎌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천둥 번개 비바람에도 견딜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네 삶도 그러합니다.

 

우리는 나도 잘 돼야 하지만 다른 사람도 함께 잘 돼야 합니다.

 

나도 튼튼히 서야 하지만 다른 사람도 튼튼해야 합니다.

 

내 가게도 잘돼야 하지만 옆집도 잘돼야겠습니다.

 

 

 

이게 우리 모두가 잘 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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